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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움의 1년 수익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은 네이밍 스폰서인데 키움증권이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. 키움은 김하성을 이적시키면서 동두천용달이사 네이밍 스폰서 1년 지원 금액 100억원의 절반이 넘는 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. 이 금액을 통해 향후 전력보강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. 키움은 현재 외국인 선수 에릭 요키시와 재계약했고, 새 투수로 조쉬 스미스를 영입했다. 외국인 타자 영입은 아직 인천포장이사 확정하지 못했다. 좀 더 많아진 실탄을 통해 키움은 올시즌 약점으로 지목됐던 외국인 타자의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. 반면 김하성의 이적은 말 그대로 공백을 가져온다. 국가대표 광명용달이사 유격수의 이적이며, 한 시즌 30홈런-100타점-100득점을 올리는 야수의 이적이다. 김하성의 기량은 데뷔시즌인 2014년을 제외하고는 한결 같았다. 기복이 있더라도 20홈런 가까이는 반드시 쳤으며 타점 역시 73타점의 2015시즌이 제일 낮을 정도다.